[포토]'사헬국가동맹' 니제르에서 철수하는 미군

이강기자 2024. 7.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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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니제르 군병사 2명이 7일(현지시간) 수도 니아메 101 공군기지에서 벌어진 미군 1차 철군 행사에서 양국 국기를 들고 서 있다.

양국은 이날 니에마 주둔 미군의 철수가 완료됐으며 아가데즈 주둔 미군은 9월 15일까지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정정이 불안한 서아프리카 사헬(사하라사막 이남) 지역내 이슬람 원리주의 확산 저지를 파병하고 있으며 니제르에는 지역 최대 드론 기지인 아가데즈를 포함해 미군 약 650명을 주둔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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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마 AFP=뉴스1) 이강기자 = 서아프리카 니제르 군병사 2명이 7일(현지시간) 수도 니아메 101 공군기지에서 벌어진 미군 1차 철군 행사에서 양국 국기를 들고 서 있다. 양국은 이날 니에마 주둔 미군의 철수가 완료됐으며 아가데즈 주둔 미군은 9월 15일까지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니제르 군부는 워싱턴과의 군사협력을 지난 5월 전면 폐기했다. 미국은 정정이 불안한 서아프리카 사헬(사하라사막 이남) 지역내 이슬람 원리주의 확산 저지를 파병하고 있으며 니제르에는 지역 최대 드론 기지인 아가데즈를 포함해 미군 약 650명을 주둔시켜 왔다. 니제르 군부 정권은 인근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3국간 사헬국가동맹(ASS)을 새로 구성했다. 이들 군사정권은 이전 식민통치국이던 프랑스의 영향에서 벗어나 친러 성향을 보인다는 공통된 특징을 가진다. 2024.07.08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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