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稅혜택 더 세진 '스트롱 K칩스법' 발의

박자경 기자(park.jakyung@mk.co.kr) 2024. 7. 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과 국가반도체산업본부 설치 내용 등을 담은 '스트롱 K칩스법'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2026년까지 3년간 재도입하고, 세액공제 이월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영 발의…산업본부 설치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과 국가반도체산업본부 설치 내용 등을 담은 '스트롱 K칩스법'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2026년까지 3년간 재도입하고, 세액공제 이월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한다. 2034년까지 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기존 발의 법안에 포함된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반도체 기업에 제공하자는 취지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국가반도체산업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도 처음 추진한다.

이 밖에 한국 반도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을 유출한 사람의 경우 2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는 방안도 법안에 담겼다.

[박자경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