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5년간 수난 사고 5138건…'주의 당부'

한귀섭 기자 2024. 7.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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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여름휴가철 수난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출동 건수가 총 5138건이다.

도소방본부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조용철 도 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 안전수칙 준수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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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휴가철인 7~9월 3277건(64%) 수난 사고 발생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여름휴가철 수난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출동 건수가 총 5138건이다. 이 가운데 여름휴가철인 7월부터 9월까지 3277건(64%)이 발생했다.

사고원인으로는 물놀이 중 사고가 931건(1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야영중 고립 435건(8.5%), 조난표류 411건(8.0%) 순이다.

지역별로는 강릉지역(902건)에서 수난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8월에 가장 많은 1732건(33.7%)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된 인원 1260명 중 518명(41.1%)이 심정지 환자로 분류됐다.

도소방본부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조용철 도 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 안전수칙 준수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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