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의 ‘촉’으로 사기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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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부장 정해윤)에서 근무하는 강혁준 계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켰다.
50대 고객 A씨는 지난달 21일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사기 피의자에게 속아 제주영업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피의자가 지정한 계좌에 돈을 보냈다.
A씨의 업무를 돕던 강 계장은 이를 금융사기로 의심했다.
강 계장의 빠른 대처로 사기에 이용된 계좌가 지급정지됐으며, 이미 송금한 돈도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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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부장 정해윤)에서 근무하는 강혁준 계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켰다.
50대 고객 A씨는 지난달 21일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사기 피의자에게 속아 제주영업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피의자가 지정한 계좌에 돈을 보냈다. 이후 A씨는 창구를 찾아 추가 송금을 의뢰했다. A씨의 업무를 돕던 강 계장은 이를 금융사기로 의심했다. 그는 즉시 송금 업무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 계장의 빠른 대처로 사기에 이용된 계좌가 지급정지됐으며, 이미 송금한 돈도 돌려받았다.
강 계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교묘하고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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