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VIG파트너스 프리드라이프 소수지분 투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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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이 프리드라이프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8일 VIG파트너스는 KKR이 사모 크레딧(Private Credit) 전략 차원에서 프리드라이프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VIG는 3호와 4호 펀드를 통해 프리드라이프 지분 약 80%를 보유 중이다.
총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소수지분 매각에서 프리드라이프 기업 가치는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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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이 프리드라이프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8일 VIG파트너스는 KKR이 사모 크레딧(Private Credit) 전략 차원에서 프리드라이프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VIG는 3호와 4호 펀드를 통해 프리드라이프 지분 약 80%를 보유 중이다. 총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소수지분 매각에서 프리드라이프 기업 가치는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VIG의 프리드라이프 매각 작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6월 말 우리은행 주선으로 3600억 원 규모 인수금융 자본 재조정을 마무리짓기도 했다.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지분을 계속 보유하며 추가로 기업 가치를 높여 제값을 받고 팔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상조 산업은 매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입자가 892만 명에 선수금은 9조 4486억 원에 달한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회원수 221만명, 누적 부금선수금 2조 3980억 원, 총 자산 2조 7600억 원으로 업계 1위다. VIG는 상조업이 주목받지 못하던 2016년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뒤 2020년 당시 업계 1위인 프리드라이프를 추가 인수해 둘을 합병시키는 전략으로 확고한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VIG는 상조 업계 최초로 프리드라이프에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했다. KB자산운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운용 전문성을 높였다. KKR 투자를 계기로 세계 표준에 맞는 자산운용과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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