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한탄강댐 지역발전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김도희 기자 2024. 7.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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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회는 한탄강댐 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 한탄강 홍수터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이종수 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 등 총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수 위원장은 "한탄강댐 수몰 지역 주변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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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한탄강댐 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한탄강댐 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 한탄강 홍수터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이종수 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 등 총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탄강댐 지원사업비 예산 반영과 한탄강댐 관련 주민 복지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 요청 등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수몰지역 주민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종수 위원장은 "한탄강댐 수몰 지역 주변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생태경관단지 및 하늘다리 건립 등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유치했으나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일터와 생활 터전을 잃는 등 외면을 받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임종훈 의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한탄강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과 해결 방안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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