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에 두번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

이호진 기자 2024. 7.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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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이동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추가 조성으로 대리운전과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렌탈전문관리사와 같은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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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광장에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이동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직업 특성상 고정된 휴식장소가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시는 지난달 평내제2공영주차장 체육시설에 첫 번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간이쉼터는 21㎡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냉온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심야시간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추가 조성으로 대리운전과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렌탈전문관리사와 같은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폭염과 장마, 폭설, 한파 등 기후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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