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몰입' 강조한 신한銀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4. 7.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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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로 '고객 몰입'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강력한 내부 통제 문화를 정착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고객에게 '실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은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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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정상혁 "내부통제 강화해
고객에 선택받는 계기돼야"

신한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로 '고객 몰입'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강력한 내부 통제 문화를 정착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고객에게 '실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은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8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사진)을 비롯한 임직원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이 같은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은 심화하고 있는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주요 성과를 살펴본 후 '고객 몰입의 끈을 고쳐 매고 고객의 실리(實利)를 높이자'는 내용을 주제로 하반기 전략 및 영업 현장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정 행장은 "본업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결국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기 위함"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 정확하게 해결하고 남다른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말했다.

정 행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고 '고객의 신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내부 통제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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