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헤슬린, 향년 30세로 사망...지켜본 남편 오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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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마이크 헤슬린(Mike Heslin)이 향년 30세로 사망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마이크 헤슬린의 남편 스코티 다이나모(Scotty Dynam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이크는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는 사망 소식을 알려졌으며 사망 원인은 '급성 심장 사고'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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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공지현 기자] 미국 배우 마이크 헤슬린(Mike Heslin)이 향년 30세로 사망했다.
배우 마이크 허슬린은 1994년에 태어났고, 드라마 '라이오니스'(Lioness)와 TV 영화 '더 홀리데이 프로포즈 플랜'(The Holiday Proposal Plan)에 출연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마이크 헤슬린의 남편 스코티 다이나모(Scotty Dynam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이크는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는 사망 소식을 알려졌으며 사망 원인은 '급성 심장 사고'로 전해졌다.
스코티 다이나모는 "마이크는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싸웠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젊었고 건강 상태도 좋았으며 마이크에게 무슨 일은 있었는지 의사들도 설명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다이나모는 "마이크, 너를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너는 내 세상이자 내 전부였다. 네가 마지막 숨을 거둔 순간, 내 심장을 수백만 조각으로 부서진 것 같았다"라며 고인을 그리워 했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다이나모는 "일주일 전에만 해도 우리는 새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며 미래의 자식들을 위해 서로 좋아하는 이름을 공유했다. 너는 분명히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이다. 만약 내가 아빠가 된다면 내 아들의 이름은 너의 이름으로 지어, 너와 닮은 사람이 되도록 키울 것이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다이나모는 "너의 생일까지는 3주 남았고, 우리의 결혼 1주년 기념일까지 4개월 남았지만, 너는 더 나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천국은 또 한 명의 천사를 얻었다는 것을 안다"라며 추모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스코티 다이나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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