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주자 "집안싸움 안 돼"...문자 논란 신경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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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첫 합동연설회에서 당의 화합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한목소리로 강조했지만, 최근 선거전 쟁점으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싼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는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9명 등 경선 참가자들이 모두 참석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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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첫 합동연설회에서 당의 화합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한목소리로 강조했지만, 최근 선거전 쟁점으로 떠오른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싼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는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9명 등 경선 참가자들이 모두 참석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당의 썩은 기득권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고, 한동훈 후보는 인신공격과 비방, 내부 총질로 승리하면 뭐가 남느냐고 반문하며 구태정치에 물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대통령과 사사건건 충돌하는 당 대표와 눈치 보고 끌려다니는 당 대표 모두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고, 원희룡 후보는 '당정 원팀'을 강조하며 최악은 집안싸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는 10일 부산·울산·경남, 12일 대구·경북 등 앞으로 4차례의 합동연설회가 더 예정된 가운데,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는 내일(9일)을 시작으로 모두 여섯 차례 열릴 계획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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