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든든한 ‘지원군’…강진농협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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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농협의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이 올해 상반기 지역 취약계층 6명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상반기에 6명의 조합원을 돕는 데 예산 150만원을 투입했으며,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로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복채우미 활동이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로 자리잡고, 우리 농협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협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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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취약계층 6명 혜택
전남 강진농협의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이 올해 상반기 지역 취약계층 6명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의 행복채우미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고령·취약계층의 생활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취약가구와 1대1 매칭을 통해 생활밀착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청소를 돕고 김장·밑반찬을 나누며 취약가구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강진농협은 사업 시행을 위해 3월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인력지원단 30여명을 꾸렸다. 사업 지원대상은 조합원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원으로 활동하는 서옥희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조합원의 집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며 “밑반찬 만들기, 집안일 돕기, 청소와 이불빨래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상반기에 6명의 조합원을 돕는 데 예산 150만원을 투입했으며,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로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복채우미 활동이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로 자리잡고, 우리 농협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협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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