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국어 전도사'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교수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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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김영기 조지워싱턴대학교 명예교수를 10일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에서 50년 가까이 한국어와 한국학을 가르치며 우리 말과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1963년 이화여대를 졸업해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조지워싱턴대에서 32년간 동아시아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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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는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김영기 조지워싱턴대학교 명예교수를 10일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훈민정음'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에서 50년 가까이 한국어와 한국학을 가르치며 우리 말과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1963년 이화여대를 졸업해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조지워싱턴대에서 32년간 동아시아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 교수는 최근 이화여대에 후학 양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화여대는 그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김 교수와 남편의 이름을 딴 '김·르노 인문과학 연구상'을 신설했다. 제1회 연구상은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내년에 시상될 예정이다.
김 교수의 특강은 이화여대 학관 752호에서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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