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7년만 ‘최파타’ 하차 “SBS 전 직원에 닭꼬치차 플렉스” (지라시)

장예솔 2024. 7.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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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27년 만에 DJ직을 내려놓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화정은 27년 만에 하차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대해 "그만 두겠다는 생각을 할 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울면서 내 얘기를 하는 게 싫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울컥 올라오는 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일주일 전부터 안정제를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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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27년 만에 DJ직을 내려놓은 소감을 전했다.

7월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27년 만에 하차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대해 "그만 두겠다는 생각을 할 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울면서 내 얘기를 하는 게 싫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울컥 올라오는 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일주일 전부터 안정제를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3~4년 전부터 잘 내려오고 싶다고 생각했다. 말이 27년 8개월이지. 마침 내가 잘 아는 PD님이 오셨다. 그 PD님이 무슨 죄인가 싶지만 믿고 많이 의지하면서 상의를 했다"며 "마지막 날에 SBS 직원들한테 통 크게 닭꼬치차를 쐈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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