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생산 차질' 노사 입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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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오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사흘 동안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조합원 6천540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반도체 설비와 제조, 개발 직군에서 5천2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었다며 파업 참여 규모도 3천여 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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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오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사흘 동안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조합원 6천540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반도체 설비와 제조, 개발 직군에서 5천2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며 생산 차질은 무조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었다며 파업 참여 규모도 3천여 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의 변화가 없으면 다음 주 2차 파업에 나설 예정으로 무기한 파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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