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 개최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7. 8.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3~21일 9일간 벡스코에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COSPAR 학술총회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 연구 발전, 국제 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개발 연구자 등 60여개국 3000여명 참석 우주기관 연석회의, 강연, 학술발표 등 진행
지난 2022년 COSPAR 학술총회 행사 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3~21일 9일간 벡스코에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COSPAR 학술총회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 연구 발전, 국제 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6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주 연구를 주제로 ▲개회식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15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청장, COSPAR 위원장, 미 NASA 부청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전 세계 우주개발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초청·대중강연은 오는 14일에 진행된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 교수와 미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 박사가 강연하고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달 과학 토크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총회 기간 전 세계 40여개 기업·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우주개발 연구와 이들 기업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뉴 스페이스 시대, 민간 주도 우주개발 분야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우주과학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비행을 30분가량 펼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