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도전’ NC·한화 날벼락…손아섭·노시환 3~4주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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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엔씨(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엔씨 관계자는 "손아섭은 3~4주 뒤 재검을 통해 복귀 날짜를 가늠하게 된다. 시즌 아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이날 "노시환이 6일과 8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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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엔씨(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주전 타자들이 최소 3~4주 이상 결장한다.
엔씨 구단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진료 결과 손아섭은 좌측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 및 재활 치료를 받는다. 손아섭의 부상에 따라 후반기에는 박민우가 주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4일 창원엔씨파크에서 진행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경기 도중 2회초 수비 과정에서 박민우와 충돌해 교체됐었다. 지난해 타격왕인 손아섭은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올 시즌 타율 0.291, 7홈런 50타점, OPS 0.726를 기록 중이었다. 엔씨 관계자는 “손아섭은 3~4주 뒤 재검을 통해 복귀 날짜를 가늠하게 된다. 시즌 아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전년도 홈런왕이 3주 이상 팀을 떠난다. 한화 구단은 이날 “노시환이 6일과 8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노시환은 5일 홈런 더비 이후 어깨 통증을 느껴 6일 올스타전에 불참했었다. 노시환은 올 시즌 다소 부침을 겪으며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 OPS 0.805의 성적을 내고 있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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