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베이트 의혹’ 고발한 교수 조롱 글 올린 의사 3명 소환조사

여소연 2024. 7.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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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글·댓글 등을 올린 의사 3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 A 씨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A 씨를 조롱하는 취지의 게시글·댓글 등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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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글·댓글 등을 올린 의사 3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의사 3명을 소환조사해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에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 A 씨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A 씨를 조롱하는 취지의 게시글·댓글 등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글·댓글 등이 올라온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 ‘메디스태프’를 두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하고,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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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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