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전회 기대 거의 없다" 중국·홍콩 하락…대만은 ↑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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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0.32% 하락한 4만780.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공산당 3중전회(3차 전체회의, 15~18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1.55% 하락한 1민752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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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요 아시아 증시는 대만을 제외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0.32% 하락한 4만780.7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2주 지수 상승폭이 2000을 넘어설 정도로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공산당 3중전회(3차 전체회의, 15~18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지수는 0.93% 하락한 2922.45에 거래를 끝냈다. 글로벌 투자사 애버딘 아시아 소속 응신야오 투자 책임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중국 국내 경제는 여전히 약세"라며 "3중전회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는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55% 하락한 1민7524.06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37% 상승한 2만3878.15를 종가로 썼다. 다시 역대 최고치로, 대만을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 TSMC 주가는 2.99% 상승한 1035.00대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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