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지은 건 없다" 남규홍PD, 16기 영숙 저격·작가 전원 퇴사에도 '당당'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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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PD가 연이은 악재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남규홍PD는 최근 메인 작가들이 모두 퇴사하고 16기 영숙에게 저격 당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올랐기 때문.
그러나 남규홍PD는 "죄지은 건 없다"고 쿨하게 말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남규홍PD의 말에 웃음이 터진 9기 옥순은 "죄지은 건 없다"고 따라했고 남규홍PD도 "죄지은 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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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남규홍PD가 연이은 악재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9기 옥순(가명)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옥순은 '나솔사계' 백합과 14기 상철의 결혼식장에 갔다. 백합과 14기 상철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남규홍PD도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남규홍PD를 본 옥순은 "요즘 숨어 계신대요. 요즘 숨어 계신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남규홍PD는 최근 메인 작가들이 모두 퇴사하고 16기 영숙에게 저격 당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올랐기 때문. 그러나 남규홍PD는 "죄지은 건 없다"고 쿨하게 말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남규홍PD의 말에 웃음이 터진 9기 옥순은 "죄지은 건 없다"고 따라했고 남규홍PD도 "죄지은 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최근 작가들의 줄퇴사로 결국 방송 작가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월 남규홍PD가 '작가'란에 자신의 이름과 다른 PD들의 이름은 물론 딸의 이름까지 올려 논란이 된 바. 또 표준계약서에 따른 계약을 요구한 작가들에게 재방송료 지급을 보장하는 저작권 관련 대목 삭제를 요구해 논란이 됐다. 이후 작가들은 남규홍PD 곁을 떠났고 마지막 남은 작가 A씨도 "퇴사하는 순간까지 표준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며 퇴사했다.
이 가운데 돌싱 특집 16기 영숙까지 나서 남규홍PD 저격에 앞장섰다. 16기 영숙은 "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건데 저는 대기하는 중 사인 받고 2부 모두 갖고 가서는 '나중에 필요하면 드릴게요' 그러면서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이라며 "내가 모르는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리고 우려 쓰면서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심장이 두근거려 밤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는 꼴랑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하더라"라며 "당신들로 인해 수치스럽고 저급하게 만들어져 버린 저의 일년 전만 생각하면 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만 난다"고 남규홍PD를 공개 저격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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