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지역 현안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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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이 8일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서승우 충북위원장과 이상민 대전위원장, 이준배 세종위원장, 김영석 충남위원장 등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사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 발전을 위한 협의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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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이 8일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서승우 충북위원장과 이상민 대전위원장, 이준배 세종위원장, 김영석 충남위원장 등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사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 발전을 위한 협의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약속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충청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처음으로 만났다”며 “첫 만남이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면 작은 눈 뭉치가 커져 눈사람이 되듯, 충청권 현안 해결에도 의미 있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연석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충청권 국회의원수가 적지만,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소속 선출직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승우 충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충청권,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변화해야만 2년 후 지방선거와 3년 후 대선, 그리고 4년 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8월 회의는 충남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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