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몽골 중·고교 교사 20여명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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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하나병원은 8일 건강검진센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본 종합검사와 호흡기 관련 건강검진을 했다.
몽골의 중·고교 교사 20여명은 건강검진 등 충북의 전반적인 선진 보건의료를 체험하고,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날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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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 하나병원은 8일 건강검진센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본 종합검사와 호흡기 관련 건강검진을 했다.
몽골의 중·고교 교사 20여명은 건강검진 등 충북의 전반적인 선진 보건의료를 체험하고,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날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나병원은 지난 3월 충북도청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의료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홍 하나병원장은 "2015년부터 하나병원은 몽골의 병원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현지 진료를 비롯해 의료세미나 및 네트워크 행사, 나눔의료 등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항 직항 취항을 계기로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의 질적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6주년을 맞이한 하나병원은 현재 20개 진료과와 77명의 의료진, 443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최근 10층 규모의 심·뇌혈관센터 신축과 총 440여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응급의료센터 승격, 5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심혈관 촬영술 및 중재시술 1만4000건 돌파 외에도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료기관, 혈관 중재 클리닉 개소, 53기의 인공신장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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