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KBS 저출생대응단, 저출생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 기대”

정새배 2024. 7.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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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KBS와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몇 년 안에 저출생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현판식에 참석해 "KBS가 선두에 나서서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바꾸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단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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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KBS와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몇 년 안에 저출생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현판식에 참석해 “KBS가 선두에 나서서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바꾸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단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앞으로 결혼과 출산,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KBS를 통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부는 ‘인구전략기획부’를 곧 만들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대한민국 모든 정책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저출생 문제로 국가비상사태, 국가위기라고 모두가 이야기 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은 늘 위기를 이겨냈고, 언론·정부·국회·지자체가 똘똘 뭉치면 반드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에서도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저출생 대응과 관련된 패키지 법안을 제안한 바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도 KBS와 함께, 정부·지자체와 함께, 저출생 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해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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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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