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전부지 GBC 새로 건물 디자인‥"105층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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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GBC의 55층 짜리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6년 현대차는 서울시와의 사전협상에서 105층 랜드마크 건물을 지어 올리는 대신 공공기여 등을 감면받기로 했지만, 올해 2월 '55층 2개동'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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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GBC의 55층 짜리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GBC 디자인 변경 제안서 철회 공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상징성과 공공성을 보완한 새 설계안을 만든 뒤 서울시와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라면서도 "기존 설계안과 같이 초고층 건물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6년 현대차는 서울시와의 사전협상에서 105층 랜드마크 건물을 지어 올리는 대신 공공기여 등을 감면받기로 했지만, 올해 2월 '55층 2개동'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와 현대차는 지난달 14일부터 설계 변경안 관련 실무협상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서로 입장차를 좁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515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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