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훌륭" 과천시, 여성가족부 평가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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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8일 전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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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선정은 3년 연속이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열리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과천시 가족센터가 이에 포함됐다.
과천시 가족센터는 법정의무교육 이외에도 ‘돌보미 역량 강화 추가 교육’과 ‘돌보미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돌보미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 개선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과 둘째 애 이상 출생가정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 점도 한몫했다.
해당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는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 나가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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