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자청·대명건설, 망상1지구 사업 이행 협약 체결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7.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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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동해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강원도 제2청사에서 대명건설과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강원경자청은 망상1지구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를 통해 대명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강원경자청은 조만간 대명건설을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도 수년간 지지부진한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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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건설 “국제 스마트 복합지구 조성”
경자청, 조만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강원도와 동해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강원도 제2청사에서 대명건설과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강원도와 동해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강원도 제2청사에서 대명건설과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강원경자청은 망상1지구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를 통해 대명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명건설은 망상1지구를 관광숙박시설, 해양스포츠 체험, 골프장, 국제학교, 문화시설, 공연장, 의료시설 등을 갖춘 국제 스마트 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원경자청은 조만간 대명건설을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심영섭 청장은 “대명건설의 경우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축, 레저, 토목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갖춘 건실한 기업”이라며 “망상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복합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도 수년간 지지부진한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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