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납치 시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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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러시아의 초음속 전략폭격기를 납치하려고 한 우크라이나의 시도를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투폴레프 전략폭격기(Tu-23M3)를 해외로 비행시키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작전 수행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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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러시아의 초음속 전략폭격기를 납치하려고 한 우크라이나의 시도를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은 현지시간 8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투폴레프 전략폭격기(Tu-23M3)를 해외로 비행시키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작전 수행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폴레프 전략폭격기는 핵과 재래식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전략 폭격기입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금전 보상과 이탈리아 시민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러시아 군 조종사를 모집해 투폴레프 전략폭격기를 우크라이나로 비행하도록 할 계획이었다"며 "나토 국가의 정보기관이 이 작전에 개입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러시아연방보안국의 주장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514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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