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살아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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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국 순위에서 변상일은 3위에 자리했다.
두 달 연속 27점씩 잃어 9868점을 받았다.
1위부터 6위까지는 지난달과 같은 이름으로 줄을 섰는데 7위부터는 순서가 달라졌다.
하지만 커제는 7월 들어 응씨배에서 4강전을 치르며 결승 무대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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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국 순위에서 변상일은 3위에 자리했다. 두 달 연속 27점씩 잃어 9868점을 받았다. 1만점을 받은 2위 박정환과 거리는 더 벌어졌다. 1만395점인 신진서는 4년7개월 동안 1위를 지켰다. 계속해서 12월까지 1위에 오른다면 지난날 박정환이 쓴 59개월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선다.
1위부터 6위까지는 지난달과 같은 이름으로 줄을 섰는데 7위부터는 순서가 달라졌다. 이창석이 8점을 잃은 9643점으로 한 칸 내려가 10위에 붙었다. 11위와 19점 차이가 나는 것에 대면 위쪽과 거리는 촘촘하다. 중국 순위는 크게 움직였다. 1위가 4위가 되고 4위가 1위가 됐으니. 커제가 내려가고 지난 5월 몽백합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리쉬안하오가 1년4개월 만에 다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커제는 7월 들어 응씨배에서 4강전을 치르며 결승 무대에 바짝 다가섰다.
왼쪽에서 흑 16점을 잡은 백집이 얼마나 되나. 잘 봐서 45집이다. 작지 않으나 이것으로 오른쪽 넓고 깊은 흑 모양을 당해내기 어렵다. 인공지능 카타고가 본 흑이 이길 확률은 98%를 넘었다. 흑35로 밀어 백을 잡자고 했다. 끝내 백이 사는 길은 없었다. 백30으로 <참고도> 1에 막으면 살 수 있으나 불어난 흑집을 당할 수 없기에 이것도 지는 길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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