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연매출 130억원 화장품 제조업체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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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화장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OEDM(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로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A사는 베이스 원료 제조 기술을 보유해 다양한 제품·제형 개발이 가능하다.
C사는 연 매출 3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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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화장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OEDM(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로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A사 공장은 현재 약 40%를 활용하고 있으며, 생산량 증대 또는 품목 추가에 따라 리모델링해 설비 증설에 활용할 수 있다. 만일 공장 전체를 화장품 제조에 활용하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A사의 연 매출은 130억원이다.
A사는 베이스 원료 제조 기술을 보유해 다양한 제품·제형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유력 업체 제품을 OEDM으로 수주하고 있으며, 최근 가성비 높은 제품을 기획해 해당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수출 비중이 높으며, 유력 업체와 대규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B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다. B사는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 부문에서 연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100%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을 운영해 국제 자동차 제조업체에 1차 공급업체로 납품하고 있다. 다국적 자동차 부품 회사와 특정 품목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B사의 기술력은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저수익 품목을 유지했다.
C사는 연 매출 3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다. C사는 바이오테크 고분자 기술을 적용한 천연 미용 제품을 생산한다. 15년 화장품 제조 경력과 30여 개 국내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K뷰티 기술력,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C사는 수출용 기초 화장품류 OEM 능력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생산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해 해외 OEM 수주 물량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제조 공장이다.
신사업을 위해 새 업체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정보통신·시스템 개발 업체다. D사는 핀테크 및 유망 분야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E사는 산업용 장비를 제조하는 장외 기업이다. 반도체 소재·장비 관련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F사는 환경 분야 장외 기업이다. F사는 국내 업체 가운데 환경 관련 종합 재활용업체 인허가를 받은 곳이나 시너지 효과를 낼 만한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원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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