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방학맞이 숲속애 가족 힐링캠프'

2023년 가족 힐링캠프 숲 체험 프로그램. 대전시 제공.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맞이 1박 2일 숲속애(愛)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코스로 3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 체험 △심신의 피로와 긴장을 풀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숲의 생태를 알 수 있는 숲 체험 등이다.

모집 규모는 회당 50명씩 총 150명이다. 신청은 시 또는 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숙소 사용료는 4인실 7만 6000원, 6인실 13만 4000원, 8인실 16만 2000원이다.

박도현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만인산자연휴양림 가족 힐링캠프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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