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신희범, 100만 달러 걸린 스타2 예선 뚫고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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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범은 7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최종 예선서 쇼타임 소속인 '쇼타임' 토비아스 지버를 4대3으로 꺾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김대엽, 팀 팔콘스 이재선과 함께 한국 예선을 통과한 김대엽은 승자 1라운드서 '파이어플라이' 슈에 타오를 2대1로 제압했다.
이어 '람보' 율리안 브로지히을 3대0으로 꺾은 신희범은 승자 결승서 '쇼타임'을 꺾고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쇼타임'은 패자 결승서 이재선을 4대0으로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부문은 프로토스 3, 테란 9, 저그 4명으로 확정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조성주, 강민수(팀 바이탈리티), 박령우(탈론e스포츠), 김도욱(팀 리퀴드), 변현우(쇼피파이 리벨리온), 고병재(클라우드 나인), 김도우(트위스티드 마인즈), 김준호(웨이보 게이밍)이다.
대회 방식은 16명이 8명 2개 조로 나눠서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치르며 각 조 1위가 파이널4에 진출한다. 조 2위가 다시 대결해 승자가 파이널4에 합류하며 나머지 13명은 녹아웃 스테이지로 내려간다.
신희범과 '쇼타임'이 합류하는 녹아웃 스테이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열리며 우승자가 마지막으로 파이널4 티켓을 얻는다. 파이널4는 4강까지 7전 4선승제이며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다.
한편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우승자에게는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준우승자는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이 주어지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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