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 선정…140억 확보

임양규 2024. 7.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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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반도체와 항공·우주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윤배 총장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2개 분야 선정으로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다양한 분야 학생이 교육을 이수한 뒤,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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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반도체와 항공·우주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인재 공급을 위해 추진된다.

청주대학교. [사진=아이뉴스24 DB]

사업 선정으로 청주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 2월까지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 각각 한해 평균 14억원씩 14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반도체 분야에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IC회로, SOC설계·시스템, 반도체공정·장비, 테스트·패키징 분야의 기본, 기초,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항공·우주분야에서 첨단항공모빌리티와 첨단항공감항인증·항공우주MRO의 집중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전공자와 비전공자 관계없이 실무·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운영해 차세대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김윤배 총장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2개 분야 선정으로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다양한 분야 학생이 교육을 이수한 뒤,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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