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모두 해제…밤까지 최대 80mm 비 더 온다

김민준 기자 2024. 7.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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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만 오늘(8일) 밤까지 추가 비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더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는 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에, 그리고 내일 새벽 0시부터는 전남 담양과 영광, 전북 고창과 정읍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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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만 오늘(8일) 밤까지 추가 비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얼마나 비가 더 올지 김민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기남부, 충남북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는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충북 옥천 청산 227.5mm, 충북 청주 오창가곡 167.4mm, 충북 충주 수안보 164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증평과 괴산에도 각각 161, 15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 200, 논산 197.5, 보령 172.5, 세종 131.8mm 등 충남권의 강수량도 많았습니다.

남부지방에도 경북 상주 240.3, 안동 233.7, 전북 익산 132.5 군산 112.5mm 등 어제부터 오늘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수도권에도 경기 포천 76mm, 안성 67.5, 서울 44.3, 인천 20.2 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더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에 5~40mm, 충남권에 최대 60mm, 경북 북부에는 최대 80mm의 비가 더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는 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에, 그리고 내일 새벽 0시부터는 전남 담양과 영광, 전북 고창과 정읍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외출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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