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5층 GBC 철회하고 올해 안에 새 계획…"105층 아냐"
정연 기자 2024. 7. 8. 17:06
▲ 서울 강남구 GBC 건설현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에 들어설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GBC의 기존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런 내용이 담긴 'GBC 디자인 변경 제안서 철회' 공문을 지난 5일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GBC를 105층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는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공공성과 디자인을 보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105층' 설계안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새로운 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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