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리당원 표 영향력 강화’ 전대 룰 최종 확정

진선민 2024. 7.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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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18 전국당원대회에 적용할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438명 중 404명(92.2%) 찬성으로 '전대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권리당원의 표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한 전대 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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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18 전국당원대회에 적용할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438명 중 404명(92.2%) 찬성으로 ‘전대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권리당원의 표 영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한 전대 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시 예비경선에서는 중앙위원 표 비중을 기존 100%에서 50%로 줄이고,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를 각각 25%씩 새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본선에서도 대의원 표 비중을 줄이는(30%→14%) 대신 권리당원 표 비중을 높였습니다(40%→56%).

한편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승인한 전당대회 선거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투표 권한이 있는 권리당원은 모두 124만 224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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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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