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부서·직원 포상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올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결과 최우수부서에 허가민원과, 최우수 공무원은 김영준 주무관을 8일 선정했다.

또 국민신문고 최우수부서는 안전교통과, 최우수 공무원은 총무행정관 최낙현 팀장을 뽑았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는 처리 기간이 6일 이상인 법정 민원과 국민신문고 처리 기간을 줄이면 단축일 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포상하는 민원 인센티브 제도다.

군은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 처리 기간이 6일 이상인 법정 민원, 고충 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112명 중 가장 많은 단축일 수를 기록한 7명을, 22개 부서 중에서는 민원 마일리지가 높은 부서 세 곳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우수 성과 부서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직원 사기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한층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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