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지원 연안여객선, ‘하멜호’ 운항 개시

오성택 2024. 7.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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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네 번째 금융 지원한 연안여객선이 취항했다.

해진공은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초쾌속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을 열고, 여수-거문도 항로에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상호 해진공 사업운영본부장은 "하멜호 취항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의 이동 권리가 확보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관광객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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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네 번째 금융 지원한 연안여객선이 취항했다.

해진공은 5일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초쾌속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을 열고, 여수-거문도 항로에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거문도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하멜호는 590t급으로, 길이 42m에 최대 42노트(시속 약 80km)의 속도로 운항하는 최신식 신조 여객선이다. 최대 423명의 승객을 태우고 거문도까지 2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다.

윤상호 해진공 사업운영본부장은 “하멜호 취항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의 이동 권리가 확보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관광객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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