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3단계 추진 계획 수립 나섰다

윤신영 기자 2024. 7.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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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의 3단계(2026-2030) 추진 계획 수립에 나섰다.

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와 단위 사업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안건 심의를 통해 지표별 단위 사업의 점검 결과와 추진 경과에 대해 분석·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의 성과를 가를 마지막 5개년인 3단계(2026-2030) 이행계획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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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24년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를 마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의 3단계(2026-2030) 추진 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적 공동 목표 실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2024년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이영신 한서대 교수를 비롯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적 보고, 제3차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이행 평가 중간보고 등 성과와 현황 등을 살폈다.

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와 단위 사업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안건 심의를 통해 지표별 단위 사업의 점검 결과와 추진 경과에 대해 분석·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의 성과를 가를 마지막 5개년인 3단계(2026-2030) 이행계획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는 17개 목표, 62개 지표, 242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추진 중으로, 2030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2년마다 전략과 추진계획 실적을 점검한다.

김 지사는 "도의 탄소중립 실현 목표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이라며 "오늘 태어난 아이가 21살 청년이 됐을 때 최악의 기후재앙을 물려줄 순 없다. 그런 측면에서 환경과 경제, 사회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언더투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 재선출된 만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을 통해 더 책임 있는 기후 리더십과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며 "환경보존, 경제성장, 사회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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