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인기 높았는데" 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돌연 단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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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2021년 출시한 '포테킹'이 지난달 말 단종됐다.
포테킹은 감자 후레이크를 더한 튀김으로 출시 1년만에 25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21년 1월 bhc가 공개한 포테킹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넘어서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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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bhc치킨이 2021년 출시한 '포테킹'이 지난달 말 단종됐다.
포테킹은 감자 후레이크를 더한 튀김으로 출시 1년만에 25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에서 운영하는 포테킹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포테킹은 '골드킹' '맛초킹' '레드킹'과 함께 '킹 시리즈'를 이루던 메뉴 중 하나다.
2021년 1월 bhc가 공개한 포테킹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넘어서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튀김옷을 입히고 얇게 썬 감자를 묻혀 식감을 더해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현재 bhc치킨 홈페이지엔 포테킹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
단, 다른 '킹 시리즈'와 달리 현재 배달앱 등에서 주문이 불가능하다.
한 bhc 매장 관계자는 "포테킹은 6월 말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 측은 해당 메뉴의 수익성 대비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포테킹을 단종하고 새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는 포테킹을 단종하고, 기존에 매장에서 보유 중인 재고분까지만 판매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킨을 조리한 뒤 감자를 묻혀 한번 더 튀겨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포테킹은 기존 매장에서 보유한 재고까지만 판매한다"며 "대신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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