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리베이트' 고발 교수 비난한 의사 3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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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공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고발했던 대학교수를 비난하는 게시글 등을 온라인에 작성한 혐의로 의사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번 달 초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의사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A 교수를 '내부 고발자'라며 비난하고, 허위 사실을 적시해 A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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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고발자'라고 비난하고, 허위 사실 적시해
경찰이 전공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고발했던 대학교수를 비난하는 게시글 등을 온라인에 작성한 혐의로 의사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번 달 초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의사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A 교수를 '내부 고발자'라며 비난하고, 허위 사실을 적시해 A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 교수는 2020년 전공의들이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 비타민을 환자들에게 권유한 대가로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고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수가 지난 3월 25일 이런 글을 작성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관련 수사가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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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yangs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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