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폭염경보'…낮최고기온 3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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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린 제주에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를 보였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 35.7도, 제주 35.1도, 대흘 34.1도, 오등 33.8도, 성산 31.3도, 고산 26.2도, 서귀포 27.7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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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린 제주에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를 보였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 35.7도, 제주 35.1도, 대흘 34.1도, 오등 33.8도, 성산 31.3도, 고산 26.2도, 서귀포 27.7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북부중산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 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울 전망이다.
밤에도 낮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0일) 비 날씨가 예보됐다. 비가 내린 뒤에 기온이 잠시 내려가며 숨통을 트겠지만, 다시 습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일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80대 여성이 무더위에 쓰러지는 등 올 여름 들어 온열질환자는 모두 2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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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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