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사랑의 결실'…10월 결혼
조성현 기자 2024. 7. 8. 17:00
▲ 가수 현아(좌)와 용준형(우)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인 오는 10월 결혼합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오늘(8일) 오후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공식 SNS를 통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걸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습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해왔습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고 이후 군 복무를 한 뒤 솔로 가수로 꾸준히 앨범을 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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