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아데토쿤보, 그리스의 파리올림픽 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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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조국 그리스의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스는 7일(현지시각) 그리스 피레에프스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최종예선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80-69로 이겼다.
이로써 그리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남자 농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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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조국 그리스의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스는 7일(현지시각) 그리스 피레에프스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최종예선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80-69로 이겼다.
이로써 그리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남자 농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독일, 세르비아, 호주, 캐나다, 일본, 남수단, 스페인, 그리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12개국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아데토쿤보는 이날 28분 28초를 뛰며 23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그리스의 올림픽 본선행에 앞장섰다.
2019년과 2020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아데토쿤보는 2020~2021시즌에는 소속팀 밀워키 벅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스타 플레이어다.
한편 파리올림픽 여자 농구는 프랑스, 미국, 중국, 호주, 독일, 세르비아, 벨기에, 일본, 스페인,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가 본선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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