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안전도시 한·일 네트워크 교류...안전도시 재공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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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 방문단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 시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본의 가츠라가와 다카히로 교토부 가메오카시장, 야마다 히시시 아오모리현 도아다시장, 사와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마츠바라시장 등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양측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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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 방문단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 시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본의 가츠라가와 다카히로 교토부 가메오카시장, 야마다 히시시 아오모리현 도아다시장, 사와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마츠바라시장 등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양측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 간 사업추진 경험, 지방자치 분권,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안 등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 및 광역정부와의 연계 협력 △지역개발과 부문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장 리더십 △국제안전도시 공인 효과와 사업 지속 추진 동력 등에 관해 토론했다.
광명시를 찾은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는 3차(도아다시, 마츠바라시)에서 4차(가메오카시)까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자치단체여서 이번 간담회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추진 중인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도움이 됐다.
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무엇보다 안전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기에 우리 시는 시민 주도로 국제안전도시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 후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했다. 이어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본 심사를 통과하고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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