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대 감독 돌고 돌아 홍명보…축구협회 행정도 ‘갈팡질팡’

이성훈 2024. 7.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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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가 오늘 프로축구 울산HD의 홍명보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 2년 6개월 동안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 본부총괄 이사는 오늘 축구회관에서 홍 감독의 선임 배경을 설명하며 외국인 감독보다는 국내 감독인 홍명보 감독이 현 시점에서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 사퇴 이후 5개월에 걸친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진통은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을 위시해 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력과 시즌 도중 감독을 잃은 울산 팬들의 분노 등 갈등과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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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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