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경기=이건구 기자 2024. 7.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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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난 특별지역으로 선포되어 훈련을 실시치 못한 2022년을 제외하고,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지난 5월 '풍수해 재난대응' 상황을 가상으로 시청 상황실과 연양동 남한강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2024년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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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 다할 것"
여주시가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도됐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난 특별지역으로 선포되어 훈련을 실시치 못한 2022년을 제외하고,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지난 5월 '풍수해 재난대응' 상황을 가상으로 시청 상황실과 연양동 남한강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2024년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충우 시장은 훈련에 앞서 실시한 훈련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부서와 유관 기관의 통합 대응역량, 공동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는 이번 훈련에서 훈련 계획 수립을 비롯해 훈련 시나리오, 현장 훈련 결과 보고서 등 종합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충우 시장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7기동군단,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 3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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