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 불…3시간50분 만에 초진(종합)

서주영 기자 2024. 7. 8.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낮 1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3시5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근로자 31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6개동 중 생산, 창고동 등 2개동이 불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5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38명, 장비 70대 등을 동원해 3시간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8일 낮 1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 중이다. 2024.07.08.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8일 낮 1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3시5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근로자 31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6개동 중 생산, 창고동 등 2개동이 불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5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38명, 장비 70대 등을 동원해 3시간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고, 내부에는 종이와 플라스틱 등 가연성 자재가 약 300만개가 보관돼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화 작업에는 충북권 소방서 9곳와 세종, 아산, 천안 등 타지역 소방서 3곳 등 모두 12개 소방서가 동원됐다.

이번 화재는 근로자 1명이 점심시간 창고동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지게차 인근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최초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8일 낮 1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화 중이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