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좋아지고 건강해졌어"… 여주시보건소, '기억 똑똑 교실'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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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4월부터 7월 첫 주까지 총 3개월간 도전2리 마을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기억 똑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고, 대상자들 간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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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4월부터 7월 첫 주까지 총 3개월간 도전2리 마을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기억 똑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억 똑똑 교실은 인지훈련활동‧뇌 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기억력 및 인지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도전 보건 진료소 전담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학습지 풀기, 만들기, 뇌신경 체조 등 80~90대 어르신 5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혈압·혈당을 체크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와서 TV만 보다가 가기 일쑤였는데 공부하고 운동도 하니 머리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이런 수업이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고, 대상자들 간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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