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이웃집 문 부수고 들어가 폭행... 20대 男 체포

주원규 2024. 7.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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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이웃집 문을 부수고 침입한 후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재물손괴·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단독주택 문을 부수고 들어간 후 5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비명이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약 10분 만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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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선주기자

[파이낸셜뉴스] 대낮에 이웃집 문을 부수고 침입한 후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재물손괴·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단독주택 문을 부수고 들어간 후 5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비명이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약 10분 만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정신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뇌출혈, 양안·망막 출혈 등으로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안으로 A씨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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