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감자에서 '잠실 감자'로...두산 선택은 시라카와였다, 공식 발표는 언제?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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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시라카와 케이쇼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8일 "팀 내부적으로 브랜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브랜든이 6월 말 부상을 당한 직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SSG와 계약 만료된 시라카와와 과거 키움에서 뛰었던 베테랑 좌완 에릭 요키시를 한국으로 불러 이천에서 테스트하는 등 고민했고, 결국 두산은 시라카와로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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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감자' 시라카와 케이쇼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8일 "팀 내부적으로 브랜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브랜든이 6월 말 부상을 당한 직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SSG와 계약 만료된 시라카와와 과거 키움에서 뛰었던 베테랑 좌완 에릭 요키시를 한국으로 불러 이천에서 테스트하는 등 고민했고, 결국 두산은 시라카와로 최종 선택했다.
요키시를 대신해 시라카와를 선택한 이유로는 올 시즌 시라카와가 보여준 성적과 요키시의 비자 문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라카와는 지난 5월 SSG와 엘리아스의 대체 외인으로 계약하여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고 있다.
또 요키시의 경우에는 취업 비자를 받을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이 변수였다. 6주 단기 계약에서 2경기 정도 뛸 수 없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 된 것이다.
한편 두산 구단은 오는 10일 시라카와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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