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의대 증원으로 인프라 필요”… 이주호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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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모든 국립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체계적인 임상 훈련이 가능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립대병원 기조실장, 교육수련부장, 임상교육훈련센터 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과 '제2차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茶)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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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모든 국립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체계적인 임상 훈련이 가능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교육 시설을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립대병원 기조실장, 교육수련부장, 임상교육훈련센터 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과 ‘제2차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茶)담회’를 가졌다.
국립대병원 관계자들은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국립대병원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며 “학생 교육과 수련을 위한 공간, 장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많이 지원해달라”고 했다. 이어 “대학병원의 물적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교육 담당 인력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지역 의료 인력 양성과 공급에 있어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립대병원이 지역 필수 의료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계 부처와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의 병원 임상 실습 여건을 확충하고 임상교육훈련센터 등 최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교육·수련 환경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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